검색결과1,013건
연예일반

뉴진스 다니엘 “요즘 잠이 잘 안 온다” 심경 고백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간의 내홍 속 성숙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다니엘은 지난 19일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요즘 잠이 잘 안 온다”며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모르는 것도 많고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많다”며 “어쨌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엔 지나갈 것”이라고 씩씩하게 이야기했다.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간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과 뉴진스 멤버 부모님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 기일이 열렸다. 재판부는 오는 24일까지 양측 추가 자료를 받는다. 이후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려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가 열리는 31일 전까지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15:01
연예일반

[TVis] 서유리 “이혼 후 죽을 날만 기다려.. 차 끌고 절벽에 가기도” (금쪽 상담소)

서유리가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17년 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출연했다. 서유리는 이혼을 언급하며 “실제로 오는 충격은 다르더라.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상처가 오더라”고 고백했다. 이혼 후 홀로 제주도 여행을 간 적 있는 서유리는 “차를 몇 번이나 절벽에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며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거나 구조대가 오길 기다리는 느낌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듣고 있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에 대해 “무척 우울한 상태다.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에 왔다”며 “우울하면 기억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서유리는 “대사가 많지도 않은데 대본이 외워지지 않았다”며 “의사에게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인지 물어보기도 했다”고 공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22:12
메이저리그

"잠도 제대로 못 자" 통역사 불법도박 논란 입 연 오타니, 숙면 이후 안타 '펑펑'

"잠을 제대로 못 잤다."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자신의 전 통역사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AP통신과 교도통신 등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시기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도박 혐의 때문이었다. 오타니는 지난 3월 서울시리즈 도중 미즈하라가 불법도박에 이어 자신의 돈 1700만달러(한화 약 231억원)에 무단으로 손을 댄 사실을 듣고 큰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사건 초기엔 오타니의 불법도박 관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오타니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충격을 받은 오타니는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에 허덕였으나 최근 경기력을 회복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42경기에 나서 타율 0.361(169타수 61안타) 12홈런 30타점 34득점 9도루 OPS 1.107을 기록중이다. 전날 경기에선 시즌 12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세 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오타니는 "처음엔 벌어진 사건들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지금은 일관된 루틴으로 숙면을 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건이 진행되면서 나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부터는 더이상 관여하지 않게 돼 비로소 숙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즈하라는 전날 로스앤젤레스 연방 법원에서 진행한 심리에서 은행 사기와 허위 세금 신고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즈하라의 무죄 주장은 절차상 단계로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승재 기자 2024.05.16 10:50
연예일반

강주은, ‘철부지 남편’ 최민수에 혈압 급상승…“항상 생각 짧아” 부부싸움(‘아빠하고’)

강주은♥최민수 부부가 부모님의 캐나다 출국을 하루 앞두고 치열한 부부싸움을 벌인다.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 가족의 6개월 조건부 합가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국 전날 강주은은 부모님을 위해 정성 가득한 한식 밥상을 차리며 그들이 5개월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이때 ‘철부지 남편’ 최민수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등장했지만, 이로 인해 강주은의 혈압을 상승시키며 부부싸움을 일으켰다. 최민수의 선물에 강주은은 “마미가 좋아할 만한 건 맞는데, 이건 아니다. 뭐든 적절한 때가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강주은의 대디마저 “우리 캐나다에 살라는 얘기야?”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강주은, 최민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좌불안석이 된 부모님이 두 사람을 만류했지만 다툼은 끝나지 않았다. 강주은이 “(부모님이) 한국에 안 돌아오면 어떡하냐, 당신은 항상 생각이 짧다”라고 하자, 최민수는 “그쪽은 그렇게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최민수는 강주은이 싸둔 부모님의 짐가방을 가리키며, “저렇게 많은 걸 다 싸놨다는 건 한국에 오지 말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주은의 ‘유니콘 대디’는 캐나다로 떠나기 전, 아무도 모르게 준비한 딸의 깜짝 생일 파티와 노래 선물로 감동을 자아낸다. 그리고 강주은은 적극적인 노력으로 부모님과의 합가를 이뤄준 남편 최민수에게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한다.강주은이 최민수에게 분노한 이유, 그리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부부싸움의 결말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5:07
연예일반

[왓IS] ‘조작 논란’ 함소원 방송 복귀?... “100% 우연히 출연”

배우 함소원이 복귀설을 일축했다. 앞서 함소원은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인 후 한국 활동을 자제하다가, 최근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출연해 복귀설이 일었다. 함소원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은 순전히 딸 혜정이에 의해 진행됐다. 중국 방송 촬영 미팅은 명동에 있었다”며 “한데 촬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 대가 있는 걸 봤다. 나는 전직 연예인, 지금은 그냥 혜정 엄마로 활동하는 내가 동료 혹은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하겠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나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혜정이는 ‘엄마도 연예인이잖아, 나 사진 찍고 싶어. 사진 한 번만’이라고 투정 부리듯 촬영 현장을 맴도는 혜정이, 같이 미팅 가던 진화 씨가 ‘난 편의점에 들어가 기다릴 테니 사진 찍어주고 와’ 하면서 편의점으로 들어가더라”며 “현장에서 다른 분들과 촬영을 구경하는 중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가 왔다. 혜정이 덕분에 잠깐이라도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생겨서 난 그저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0% 리얼 우연한 방송 출연이었다는 걸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며 강조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이자 중국인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큰 관심을 불러모았으나, 지난 2021년 방송 조작 논란이 일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함소원은 지난해 채널S의 ‘진격의 할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1:40
연예일반

박세리‧최강창민‧윤두준 뭉친다 ‘세리네 밥집’ 28일 첫방송

박세리, 최강창민, 윤두준이 만난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세리네 밥집’에서 박세리와 최강창민, 윤두준이 세리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박세리는 요리를 싫어하는 최강창민과 윤두준에게 조언을 해주며 메인 셰프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또한 “적은 양의 음식을 만드는 게 제일 어렵다”며 요리계 큰손의 면모를 드러낸다.‘세리네 밥집’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윤사봉이다. 3MC는 윤두준표 ‘밤다식’부터 박세리표 ‘배, 무생채무침’, 최강창민표 ‘미나리 스테이크 솥밥’을 요리한다. 옥주현과 윤사봉은 3MC의 요리를 직관하며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뒤이어 옥주현은 방송 최초로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다. 옥주현은 “그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느냐”는 박세리의 질문에 “당시 무대에 오른 후배가 걱정되는 마음이 컸다”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윤두준이 손님과 함께 도착했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박세리와 최강창민은 낯선 인물의 등장에 당황한다. 유일하게 손님을 알아본 윤두준은 “어마어마한 분”이라며 손님의 정체를 공개한다. 대기업 ‘S사’의 재벌 3세이자 기부 플랫폼 대표인 이승환이 손님으로 등장한다.이승환 대표는 재벌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3MC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며 ‘재벌 클래스’를 입증한다. 재벌가와 관련된 드라마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승환 대표는 ”재밌게 봤다. 다음 생에 배우 송중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세리네 밥집’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9:57
연예일반

“내가 세번째 부인, 충격에 쓰러져” 선우은숙 폭로….유영재 하차 청원 [종합]

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이자 아나운서인 유영재의 삼혼설을 폭로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유영재는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선우은숙의 이 같은 심경 고백에 유영재 아나운서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선우은숙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등장해 유영재 아나운서와의 이혼 후 근황 및 전 남편을 둘러싼 삼혼설 등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들의 이혼이 알려진 후, 선우은숙이 심경을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으나, 최근 이혼했다. 두 사람은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선우은숙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을 통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실려가기도 했고 회복이 아직 안 된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남아있는 시간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빠른 선택을 했다”고 이혼을 결정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유영재 아나운서의 사실혼 논란을 언급했다. 재혼 부부였던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당초 성격 차이로 전해졌었으나 이후 유영재 아나운서가 선우은숙과 재혼 전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선우은숙은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어쨌든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전혀 몰랐던 상황이다. 이 사실을 저도 기자들이 쓴 매체를 통해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삼혼,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며 “법적으로도 세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고 힘겹게 말했다. 선우은숙은 “기사를 보면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건 마지막까지 ‘이렇게 (비밀로) 가져 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예의로 내 입으로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저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준 ‘동치미’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라면서도 이혼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유영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등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랐던 여러분의 희망과 바람, 응원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다. 제가 못난 탓이고, 아직 수양이 덜 된 탓”이라고 말했다. 또 이혼을 둘러싼 자신의 의혹에 대해선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며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은 삶의 연륜도 있으니 제가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유영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의 하차 요구는 이어지고 있다. 선우은숙의 폭로 이후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청취자 게시판에는 “유영재 하차시켜달라”, “당장 하차했으면 좋겠다” 등 제목의 글들이 올라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5:08
연예일반

‘이혼’ 선우은숙 “유영재, 삼혼 맞아…기사 보고 알았다” 충격 [왓IS]

배우 선우은숙이 파경을 맞은 전(前) 남편 유영재의 ‘삼혼설’을 직접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등장,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이혼 후 근황 및 전 남편을 둘러싼 삼혼설 등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이 이혼이 알려진 뒤 심경을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우은숙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을 통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실려가기도 했고 회복이 아직 안 된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한테 남아있는 시간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빠른 선택을 했다”고 이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유영재의 사실혼 논란에 대해서는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어쨌든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전혀 몰랐던 상황이다. 이 사실을 저도 기자들이 쓴 매체를 통해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맞다고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삼혼,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며 “법적으로도 세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고 힘겹게 말했다. 선우은숙은 “기사를 보면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건 마지막까지 ‘이렇게 (비밀로)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예의로 내 입으로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꺼낸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나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준 ‘동치미’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협의 이혼했다. 재혼 부부였던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당초 성격 차이로 전해졌었으나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 전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한 것이란 후문이 불거졌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소속사는 사생활의 문제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 하기를 주저했으나, 유튜브 등을 통해 유영재의 과거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지자 선우은숙이 방송에서 직접 입을 열고 ‘삼혼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앞서 유영재는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라디오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랐던 희망과 바람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미안하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한 탓”이라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 26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4 08:37
연예일반

선우은숙, 13일 ‘동치미’서 이혼 심경 직접 밝힌다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이혼 후 심경을 발표할 예정이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는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배우 남능미, 선우은숙, 패션디자이너 김종월, 배우 이인혜, 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임하룡, 야구해설위원 최경환 등이 출연해 속 시원한 속풀이에 나선다.이날 이인혜는 “저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가 환갑이 돼도 아이가 대학생밖에 안 된다. 그래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제가 완모를 하고 있다. 2시간마다 밥 먹이고 조금 쉬려고 하면 또 먹여야 해서 정말 너무 힘들다”라고 말문을 연다.이어 이인혜는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6개월 아들 육아 일상도 공개한다. 영상 속에서 아들 규영이와 함께 친정집을 방문한 이인혜는 장난감을 일일이 세척하고, 친정엄마에게 아들이 누울 매트를 소독했느냐고 묻는 등 유별난 청결 염려증을 보인다. 그러자 친정 엄마는 손자를 위해 특별한 치발기를 준비했다며 공개해 딸 이인혜를 기겁하게 만든다.이날 방송에 처음 등장하는 남편 이병하는 육아에 지친 아내와 장모를 위해 두 손 가득 들고 처가를 방문하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낸다. 식사를 하며 장모와 이야기를 하던 그는 “요즘은 아내가 아기를 보느라 제가 얘기를 해도 대꾸를 못 할 때도 있다. 예전에는 아내가 저만 보고 있었고, 제 아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괜찮았는데, 남자들도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라고 고백한다.그러면서 “그래도 저는 어머니랑 죽이 잘 맞는다. 때로는 아내보다 더. 그래서 어머니가 안 계시면 안 된다. 저는 저희가 합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갑작스럽게 합가를 제안해 순간 장모를 당황하게 한다.이와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은숙의 심경고백이 단독으로 방송된다. 유영재와의 이혼과 관련해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 녹화 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할 예정이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축복 속에서 재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이런 가운데, 유영재 역시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라디오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랐던 희망과 바람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미안하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한 탓”이라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고백했다.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7:46
연예일반

유영재 “제가 부족하고 못난 탓”…선우은숙과 이혼 후 심경 고백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심경을 고백했다.지난 9일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선우은숙과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이날 방송에서 유영재는 “힘든 일들이 때로 우리들에게는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그럴 때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외부의 상황들이 마음대로 잘되지 않았을 때, 그때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일을 하는거다. 힘든 일이 찾아오는 거는 스스로 결정할 수 없겠지만 자그마한 행복은 결심하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영재는 이어 “본격적으로 방송을 하기 전에 신상 발언을 조금 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랐던 여러분의 희망과 바람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한 탓이다. 제가 못난 탓이고, 아직 수양이 덜 된 탓”이라며 “저도 물론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대방도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다. 건강 잘 챙겨서 앞으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또 유영재는 자신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또 한가지는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일에 대해서 때로는 침묵하는 것,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의 연식도 있고 삶의 연륜도 있고 경험도 있으실테니,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시리라 믿는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유영재라고 하는 제가 많이 못났다. 많이 부족했다. 미안하다”라며 “상대방도 많이 힘들고,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텐데 많이 위로해주시고 건강 잘 챙겨서 좋은 멋진 봄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지난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22년 60대 나이에 혼인신고를 하며 ‘황혼 재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 6개월여만에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두 사람의 이혼 발표 후 유영재의 사생활 관련 의혹이 연이어 제기됐고, 이와 관련해 유영재와 선우은숙 모두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 궁금증을 낳았다.한편, 현재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중인 선우은숙은 오는 13일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17: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